이별을 여러 번 목격하기 때문에 난 달콤한 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.

사랑은 뭔가? 영원은 뭔가? 진심은 뭔가?

역시 이런 개념들을 믿을 수 없거든. 어느새 외톨이가 되어 버렸네! 그렇지만 익숙하니 여전히 괜찮다.

갑자기

실패할 때마다 네가 찾아와 격려해 주었고 마음이 아플 때마다 네가 웃게 해 주었고 내가 안 좋다고 하면 바로 내 옆에 갔다. 그때부터 사랑에 빠졌어!

그 동안 날 사랑한다는 말을 결코 하지 않은 너

근데,

널 사랑할 때부터 사랑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사라졌다.

고맙다! 애기야 ❤️